TvN에서 방영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138회에서는 이름난 명의들이 나오는 <환자의 마음을 여는 의사> 특집이 진행되었습니다. 간담췌외과, 심장 의사, 산부인과, 내분비학과, 왕진의사 선생님들이 출연했습니다. 모두 유명한 의사 선생님 들이라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석사, 박사 졸업
- 연세 암병원 췌장, 담도암 센터장 (2019~현재)
췌장 절제술 분야에서 전 세계 상위 0.1%에 빛나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 강창무 교수님입니다. 유 퀴즈에 출연해서 자신만의 특별한 진료철학과 왜 간담췌외과를 선택했는지 이유를 말했습니다.
강 교수는 사실 말기 암 환자의 가족이었는데 의과대학 2년 차에 어머니가 암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수술을 했지만 걱정만 했지 진통제 하나 드리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자신이 너무 철이 없이 느껴졌고 이런 후회스러운 과거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가족처럼 환자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치사율이 90%가 넘는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에 맞서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입니다.
-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님
-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 졸업
- 서울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교수
산모들 사이에서 갓 종관으로 불리고 있는 다태아 분만의 최고 전문의 전종관 교수님입니다. 슈돌에서 유명한 대한민국 만세 세 쌍둥이를 비롯해 지난해 태어난 다섯 쌍둥이 등 다태아 분만을 많이 맡으셨다고 하는데 33년간 분만시킨 아이가 무려 2만 명 이상, 쌍둥이는 8천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전종관 교수님은 유 퀴즈에 출연해 파격적인 말씀을 남기셨는데요. 임신한 사람들이 가장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 바로 '안정'과 '태교'라고 합니다. 2주만 안정을 취하면 근육이 빠지고 혈전증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태교에 대한 정확한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없는데 태교 할 시간이 없는 여성들에게 죄책감을 갖게 해서는 안된다며 왜 이렇게 임산부의 삶의 질에 관심을 갖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다태아 분만의 권위자가 하는 말씀이니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 생식내분비학 김미란 교수
- 가톨릭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 졸업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5천 명의 자궁을 지켜준 여성질환의 명의 김미란 교수님입니다. 원래 오른손잡이였던 교수님은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양손잡이로 변신할 만큼 열정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요즘 여성들에게 많이 하는 자궁근종 로봇수술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했다고 합니다.
김미란 교수님은 유 퀴즈에 나오면서 남성 MC 두 분 앞에서 여성질환을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고민하셨다고 했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아내인 나경은 씨도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알아두고 싶다며 아내를 많이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성 건강을 위해 평생을 이바지하겠다는 신념을 가진 김미란 교수님입니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염치료기 추천 :: 장윤정 비염치료기, 네이블라이저 추천 (0) | 2022.01.30 |
---|---|
수분부족 증상, 위험해! 10가지 위험신호 체크하기 (0) | 2022.01.24 |
변비탈출!! 변비에 좋은 음식 BEST 7 (0) | 2021.12.14 |
가히 멀티밤 :: 디렉터파이 분석 결과는? (0) | 2021.10.24 |
자궁용종 제거했어요 :: 30대 자궁용종 수술 후기 (0) | 2021.10.15 |
댓글